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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스페셜’ 이순재, 배려심 빛났던 순간들..”제작진도 많은 것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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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스페셜’ 이순재, 배려심 빛났던 순간들..”제작진도 많은 것 느껴”

입력
2018.06.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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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리턴즈’ 이순재의 배려심이 다시 한번 빛났다. tvN 방송 캡처
’꽃할배 리턴즈’ 이순재의 배려심이 다시 한번 빛났다. tvN 방송 캡처

‘꽃보다 할배 스페셜’에서 큰 형님 이순재의 배려심이 돋보인 순간들을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셜 : 그땐 그랬지’에서는 그간 이순재가 선보였던 배려 깊은 모습들을 되짚었다.

이순재는 추운 날씨에 외투를 챙기지 못해 스태프의 도움을 받았다. 이에 이순재는 스태프를 계속해서 걱정하며 외투를 가져오지 않은 자신을 탓했다.

이순재는 차에서 가장 불편한 자리에 앉음에도 불평할 줄 몰랐고, 동생들을 위해 가운데 자리를 자처했다. 또한 늦게 들어오는 이서진을 위해 불을 하나 켜놓고 잠이 들었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내레이션으로 “제작진도 많은 것을 느꼈다”며 “배려심은 여행 곳곳에서 나타났다”고 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전 시즌 모두 큰 사랑을 받았으며, 다음주 ‘꽃보다 할배 리턴즈’로 새롭게 돌아온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 이서진이 출연하는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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