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결혼 소식을 알린 조정석과 거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조정석은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밝혀왔다. 과거 결혼을 언급한 그의 발언들을 모아본다.
조정석은 2014년 개봉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관련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원래 결혼을 긍정적으로 봤는데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결혼은 희생이라고 하던데 난 배려라고 생각한다. 배려하니깐 희생하고 포기할 수 있다"며 남다른 철학을 밝혔다.
그는 이어 "28살에 결혼하려고 했는데 벌써 35살이다. 연애는 자유롭게, 결혼은 마흔 전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정석은 2015년 영화 '역린' 관련 인터뷰에서도 이상형에 대해 구체적으로 털어놨다.
그는 "의리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고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여자가 좋다. 또 예쁘기도 해야겠다"라고 말하며 "내가 말하는 이상형은 배우자감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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