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네 똥강아지’ 원로배우 김영옥이 남다른 컬링 사랑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김영옥은 손녀와 명동 나들이를 했다. 두 사람은 명동에서 게임장을 찾아 컬링 게임을 즐겼다.
이날 김영옥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대표팀을 언급하며 “새벽이면 새벽에, 저녁이면 저녁에 다 챙겨봤다. 까뒤집고 봤다니까”라고 말했다.
김영옥은 이어 “이기면 박수를 치고 난리를 쳤다. (게임을 하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아”라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어린 손주부터 성인이 된 손주까지 격한 세대 차이를 안고 격하게 만난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조손공감(祖孫共感)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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