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발표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21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경찰의 1차적 수사권 및 1차적 수사종결권 부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2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조국 민정수석, 박상기 법무부장관,김부겸 행안부 장관 등이 모여 경찰에 1차수사권과 수사 종결권을 넘기는 것을 골자로 한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열린 합의문 발표를 앞두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수사권조정과 관련한 대국민담화에서 "이 합의안이 완벽할 수는 없다. 부족한 점은 국회와 국민 여러분의 지혜가 더해져 보완되길 바란다"며 "수사권조정 논의에서 정부의 시간은 가고, 이제 국회의 시간이 왔다"고 밝혔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21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경찰의 1차적 수사권 및 1차적 수사종결권 부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발표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21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경찰의 1차적 수사권 및 1차적 수사종결권 부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발표식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과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21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에 서명을 마친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과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재훈기자

21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조국 민정수석이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에 서명을 마친 뒤 수사권 조정에 따른 검경 체계도를 보이며 설명을 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