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열리는 춘천 국제레저대회에 어느 해보다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스릴 넘치는 레포츠와 함께 한류스타들이 대거 무대에 오를 것으로 보여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춘천시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K-POP 콘서트 해외마케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사업비 1억원을 지원 받아 8월25일 오후 7시부터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K-POP콘서트와 불꽃쇼, 전자댄스음악 파티(EDM Party) 등 화려한 개막행사를 연다. 콘서트에는 정상급 아이돌 그룹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팀과 가수가 대거 무대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2018춘천국제레저대회는 8월24일부터 27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과 의암호 일원에서 열린다. 30여개 국가에서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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