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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문화] '진동' 전시 갈까, 뮤지컬 '미인' 볼까

입력
2018.06.2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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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김진아 '서울의 얼굴'. 서울대학교미술관 제공.
김진아 '서울의 얼굴'. 서울대학교미술관 제공.

▦ 진동 Oscillation

김진아 외 작. 한국미술과 미국미술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모더니즘 이후 세계를 주도한 미국 문화의 영향에 대응, 혹은 반응한 한국 작가들의 양상을 살펴본다. 서울대학교 미술관ㆍ9월 16일까지ㆍ3,000원ㆍ(02) 880-9504

▦ The South

김옥선 작. 제주도의 나무들을 촬영한 사진 30여 점을 소개한다. 나무들 하나하나의 차이를 인지하고, 그 너머의 존재를 감지한다. 배제의 대상으로서 이방인이 아닌, 차이를 가진 개별 존재들의 특이성을 발견한다. 일우스페이스ㆍ8월 8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 753-6502

▦ PIBI LINK

정승일ㆍ김태우 작. 생활환경과 활동영역이 상이한 두 작가는 전혀 다른 기능과 성격을 가진 벽면과 바닥을 연결한다. 조각은 전체를 구성하는 부분에 머물지 않고 그 자체로서 하나의 완전한 세계를 이룬다. 피비갤러리ㆍ8월 4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 6263-2004

▦ 갤럭시오디세이展

마츠모토 레이지 작. 일본의 국민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작가의 탄생 80주년 특별전. 작품 중 가장 흥행한 ‘은하철도 999’를 다루고, 작가의 우주관을 오마주한 미디어, 아트 전시. 용산 나진상가ㆍ10월 30일까지ㆍ1만3,000원ㆍ(070) 8837-0999

▦ 후천적 자연 (Acquired Nature)

구현모 작.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만질 수 없는 달과 구름의 아름다움을 스티로폼과 우레탄 등 합성재료로 구체화했다. 보이지 않는 바람을 가늘고 긴 철사들의 흔들림으로 시각화하며 인위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의 경계를 허문다. PKM갤러리ㆍ8월 3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 734-9467

▦ 무브 온 아시아 2018

권하윤 외 작. 온라인과 오프라인, 인터넷과 물리적 세계가 뒤섞인 현실, 디지털 이후의 포스트-디지털 환경을 주제로 디지털 테크놀로지 이후의 무빙 이미지 제작 경향성을 살펴본다. 대안공간 루프ㆍ7월 22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 3141-1377

공연

루체른 심포니의 공식 포스터. 빈체로 제공
루체른 심포니의 공식 포스터. 빈체로 제공

▦ [클래식] 루체른 심포니

제임스 개피건 지휘ㆍ베아트리체 라나 피아노. 스위스에서 212년 가장 오래된 전통을 가진 오케스트라, 루체른 심포니가 2년 만에 내한한다.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과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ㆍ24일ㆍ5만~18만원ㆍ(02) 599-5743

▦ [연극] 무너지는 소리 外

송정안 외 연출. 1985년 개관 후 소극장 운동을 이끌어 오던 삼일로창고극장 재개관을 기념하는 낭독 공연. 70년대 당시 극작가들의 예술혼을 엿볼 수 있다. 재개관 기념 연극 ‘빨간 피터들’은 29일부터 공연한다. 삼일로창고극장공연장ㆍ23일ㆍ무료 입장ㆍ(02) 758-2130

▦ [연극]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이수인 연출ㆍ신해연 작. 불안정한 생계가 걱정인 한 가정. 가난을 이기지 못한 부부는 어린 두 딸과 함께 동반 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아이들만 죽고 부부는 살아남게 되는데… 삶을 향한 본능적 끈질김을 다룬다. 나온씨어터ㆍ7월 1일까지ㆍ전석 3만원ㆍ(02) 742-7563

▦ [뮤지컬] 미인

정태영 연출. 한국 대중 음악의 거장 신중현의 명곡들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1930년대 무성영화관 하륜관을 배경으로 시대에 저항하고 부딪쳐온 열정 넘치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린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ㆍ7월 22일까지ㆍ6만6,000~9만9,000원ㆍ(02) 1577-3363

▦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김민정 연출ㆍ강필석 외 출연. 17년 전 태희에게 첫눈에 반했던 인우는 안타까운 이별 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와 닮은 사람이 나타나게 되는데… 동명 영화 원작의 뮤지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ㆍ8월26일까지ㆍ6만6,000~8만8,000원ㆍ(02) 399-1111

▦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김태형 연출. 100번째 생일, 노인 알란은 양로원 창문을 넘는다. 기상천외한 인생 여행을 통해 이데올로기로 점철된 20세기를 지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재편된 이 시대를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까 질문을 던진다. 대학로 자유극장ㆍ9월 2일까지ㆍ전석 5만원ㆍ(02) 766-6007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왕용범 연출.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 소설 원작.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돌아본다. 뜨거운 호평을 받은 한국 창작 뮤지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ㆍ8월 26일까지ㆍ6만~14만원ㆍ(02)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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