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선이 아줌마로 변신한다.
MBC 측은 새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정인선이 아줌마 고애린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정인선의 상대 배우는 소지섭이다. 소지섭은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 역을 연기한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의 아줌마, 국정원 요원 조합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극중 고애린, 김본은 우연히 옆집에 살면서 거대한 음모를 파헤칠 예정이다.
‘내 뒤에 테리우스’에는 정인선, 소지섭 외에도 손호준이 출연해 악명 높은 사업가 진용태 역을 연기하며, 현직 국정원 요원 유지연 역에는 임세미가 캐스팅 됐다. 네 명의 배우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MBC ‘쇼핑왕 루이’의 오지영 작가,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의 박상훈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9월 방영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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