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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임성빈 부부, 서장훈도 놀란 자녀계획? “아직은 더 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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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임성빈 부부, 서장훈도 놀란 자녀계획? “아직은 더 놀고 싶어”

입력
2018.06.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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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자녀계획을 언급했다. SBS 방송 캡처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자녀계획을 언급했다. SBS 방송 캡처

배우 신다은, 디자이너 임성빈 부부가 자녀계획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신다은, 임성빈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자녀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신다은은 임성빈을 향해 “언제 가족이 더 늘어나냐”고 물었다. 이에 임성빈은 “언젠가”라며 “계획해둔 건 없다. 난 천천히 낳아도 된다”고 답했다.

신다은은 의아해 했다. 그는 “왜? 난 조금 불안하다. 슬슬”이라며 “어차피 낳을 생각이 있으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임성빈은 “난 그냥 너랑 더 놀고 싶어”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는 MC 및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임성빈씨가 얼굴은 리틀 유시민인데 굉장히 의외다”라고 놀라워했다.

신다은은 이에 대해 “아기를 낳자고 했는데 시기는 논의 중이다. 오빠는 자기가 조금 더 책임감이 강해지고 마음의 준비가 됐을 때 낳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저런 얘기는 대부분 남편이 ‘애를 빨리 낳자’고 하고 여성 분들이 ‘아직 조금 이따가 낳자’고 하는데 여기는 이것도 반대다”라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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