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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배성재 만난 육성재 "북극곰처럼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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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배성재 만난 육성재 "북극곰처럼 생겼어요"

입력
2018.06.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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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축구 중계에 도전했다. SBS 방송 캡처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축구 중계에 도전했다. SBS 방송 캡처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축구 중계에 도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양세형,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를 맡은 박지성을 따라 중계 리허설을 구경하러 갔다.

이날 멤버들은 박지성과 함께 중계를 맡은 배성재 아나운서를 만났다. 배성재를 본 육성재는 "북극곰처럼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중계 리허설에 앞서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아나운서를 언급했고, 박지성은 "아내가 있을 자리에 내가 앉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기는 박지성에게 해설을 결심한 이유를 물었고, 박지성은 "내가 SBS 직원(김민지 아나운서)을 데려가기도 했고, 지도자의 길을 걷지 않는다면 내가 봐왔던 축구, 했던 축구, 좋아하는 축구를 공유할 수 있는 길은 해설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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