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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턱 세리모니’ 누구 보란거야, 골키퍼? 메시?

입력
2018.06.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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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첫 골을 터트린 후 턱을 만지고 있다. EPA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첫 골을 터트린 후 턱을 만지고 있다. EPA연합뉴스

16일 새벽 벌어진 러시아월드컵 스페인전에서 해트트릭으로 포르투갈을 구해낸 호날두의 ‘턱 세리모니’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호날두는 첫 번째 패널티킥 득점 이후 달려든 동료를 향해 자신의 턱을 쓰다듬는 전에 없는 행동을 보여줬다. 이를 두고 팬들은 스페인의 주전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의 턱수염을 빗대며 자신의 득점을 부각시킨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이 행동이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세계 최고의축구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해 온 메시가 최근 아디다스 광고에 염소와 함께 등장하며, ‘G.O.A.T’라는 문구가 나온 걸 두고 호날두가 불만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GOAT는 염소를 뜻하기도 하지만 역대 최고의 선수(Greatest of All Time)를 의미하기도 한다. 결국 호날두 자신이 메시보다 뛰어난 선수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염소 흉내를 냈다는 얘기다. 그리고 올 시즌에 나선 메시 역시 턱수염을 기르고 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스페인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16일 새벽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호날두의 세번째 골을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스페인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16일 새벽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호날두의 세번째 골을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15일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연습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15일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연습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안 호날두가 16일 새벽 러시아월드컵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두번째 골을 터트리고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안 호날두가 16일 새벽 러시아월드컵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두번째 골을 터트리고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안 호날두가 16일 새벽 러시아월드컵 스페인전에서 세번째 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안 호날두가 16일 새벽 러시아월드컵 스페인전에서 세번째 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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