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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이동건, 정지훈 이선빈 목숨 구했다…빗나간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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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이동건, 정지훈 이선빈 목숨 구했다…빗나간 스케치

입력
2018.06.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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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이선빈 스케치가 바뀌었다. JTBC 방송 캡처
‘스케치’ 이선빈 스케치가 바뀌었다. JTBC 방송 캡처

이동건이 정지훈, 이선빈을 살려줬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7회에서는 유시현(이선빈) 스케치가 바뀌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현은 김도진(이동건)을 공격하려는 강동수(정지훈)에게 "그만"이라고 외치며 막았다. 유시현은 "복수나 도와주려고 온 거 아니다. 더 움직이면 쏠 거다"라고 했지만, 강동수는 말을 듣지 않았다.

남선우(김형묵)이 날뛰는 사이에 김도진은 도망갔고 강동수는 그를 뒤쫓아갔지만 유시현을 구하러 다시 되돌아갔다.

쓰러졌던 남선우는 강동수, 유시현에게 총을 겨누었고 결국 총성이 울렸다. 하지만 쓰러진 사람은 두 사람이 아닌 남선우.

알고 보니 김도진이 강동수, 유시현 대신 남선우를 쏘며 두 사람을 그냥 살려뒀다. 이는 유시현의 스케치가 최초로 빗나갔다.

이에 유시현은 자신의 스케치가 빗나간 것과 김도진이 자신을 살려준 것에 혼란스러워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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