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18 암예방 캠페인’ 분야별 홍보대사로 가수 노사연(암 검진), 요리사 오세득(건강 식습관), 개그맨 김재우(운동)씨를 각각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2006년 국민암예방 수칙을 제정한 뒤 매년 이를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를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홍보대사 3인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암예방 캠페인용 포스터 및 영상 촬영을 진행했고, 박능후 복지부 장관이 현장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암 검진 홍보대사로 나선 노씨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암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장관은 “암을 예방하는 것이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보자”고 강조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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