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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태환, 박민영에게 연락처 물어봤다가 거절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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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태환, 박민영에게 연락처 물어봤다가 거절 당해

입력
2018.06.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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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이 박민영에게 연락처를 물어봤다. tvN 방송 캡처
이태환이 박민영에게 연락처를 물어봤다. tvN 방송 캡처

박서준의 형 이태환이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이영준(박서준)의 형 이성연(이태환)이 등장했다.

이날 한국으로 귀국한 이성연은 이영준의 집에서 나오는 김미소(박민영)와 부딪혔다. 이영준은 김미소의 풀어진 운동화 끈을 보며 다시 묶어주는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김미소는 그를 보며 “누구와 다르게 스위트하네(달달하네)”라고 말했다.

이날 이영준의 회사를 찾은 이성연은 김미소를 또다시 마주쳤다.

이성연은 김미소에게 “그날 연락처 안 물어본 걸 후회했다”라고 말했고, 이영준의 심부름을 하고 있던 김미소는 “일이 바쁘다”라고 거절했다.

이성연은 “저도 바쁘다. 연락처 안 주고 갈까 봐 마음이 조급해진다”라고 응수했다.

이에 김미소는 이성연의 핸드폰에 뒷자리가 ‘1818’로 되어있는 이상한 번호를 찍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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