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축구 축제의 응원 열기를 더하기 위해 대선주조가 나섰다.
대선주조는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라벨을 부착한 한정판 대선소주 700만병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대선소주와 마찬가지로 두 가지 버전의 라벨로 출시된 한정판 ‘대선’은 뜨거운 축제 열기를 단번에 느낄 수 있도록 ‘FIGHTING KOREA(파이팅 코리아)’ 라는 문구를 통해 에너지를 한껏 표현했다. 응원라벨이 부착된 한정판 대선소주는 지난 11일부터 생산돼 매장과 업소에 유통되고 있다.
대선주조는 오래 전부터 구기 종목에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오고 있다. 대선은 2000년부터 부산지역 생활체육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부산시축구협회장기 및 대선배(盃) 축구대회’를 매년 동시 주최하며 19년째 운영비를 후원해오고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세계인의 축제 열기에 대선주조가 동참하기 위해 한정판 소주를 출시했다”며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출시되자마자 지역 소주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대선’은 지난달 부산 소주시장 업소점유율 69.3%를 달성했으며, 지난 4월 말엔 누적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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