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가 배우 김수미의 애제자가 됐다.
13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묵은지 볶음과 갑오징어 순대를 배우는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 셰프는 '수미 선생님'을 연신 외쳐 눈길을 끌었다. 노사연은 "11번이나 수미 선생님을 불렀다"며 횟수를 셀 정도였다.
최현석 셰프는 묵은지 소스를 곁들인 연어구이 '수미의 산책'을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다. 김수미는 최현석 셰프에게 "함께 레스토랑을 차리자"고 했고, 그는 "수미 선생님의 맛인 걸요"라며 받아쳤다.
최현석 셰프는 갑오징어 순대도 척척 만들어 김수미의 칭찬을 받았다.
김수미는 "하나를 알려주면 둘을 안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최현석 셰프는 "하나만 알려줘도 두세 개를 알 수 있게 해준다"며 애정에 화답했다.
김수미는 이런 최현석 셰프를 보며 "사랑 받으려고 환장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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