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시 승격과 북삼역 설치, 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 당선인이 3선 도전에 성공했다. 백 당선인은 “보수와 진보가 균형을 이뤄 견제와 경쟁이 되어야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보수의 씨가 말라가고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후보를 물리치고 칠곡군정 책임자의 자리에 올랐다.
백 당선인은 전임 군수로부터 ‘전국 채무 1위’ 란 재정파탄 위기에 빠진 칠곡군을 물려받았지만 채무제로를 달성하는 등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갔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다시 한 번 칠곡군을 위해 일할 기회를 만들었다.
백 당선인은 ▦칠곡시 승격과 북삼역 설치, 도시 인프라 구축 ▦양질의 일자리 2만개 창출 ▦친환경, 6차 산업 중심의 부자 농촌 ▦호국 브랜드로 ‘신 문화관광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다.
백 당선인은 “안정 속의 발전, 위대한 칠곡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칠곡시 승격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칠곡 63세 ▦경북대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청도부군수 ▦칠곡군수
최홍국 기자 hk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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