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경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26만 경주시민들에게 당선의 영광을 돌립니다, 이번 승리는 경주시민들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은 “경주를 혁신시키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경주,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경주의 새천년미래를 열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주 당선인은 “선거기간 중에 침체한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경주 시정의 출발점과 목표를 서민경기를 되살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경주의 인구가 심각히 줄어드는 상황으로 전기차 완성차 공장을 경주에 유치하는 등 각종 기업 유치로 고용창출을 늘여 다시 돌아오는 경주건설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 당선인은 또 “천년고도 경주는 아주 특별한 위상을 지닌 도시이고 그 발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면서”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경주의 잠재력을 살리고 경주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 경주 57세 ▦김은미 (56)씨와 1남1녀 ▦능인고 ▦경북대행정학박사 ▦경북도행정부지사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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