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여의도 당사를 찾아 지도부와 출구조사를 지켜본 뒤 ‘광역단체장 14대 2(무소속 1곳 제외), 보궐선거 10대 1(경합 1곳 제외)’이라는 발표가 나오자 말없이 당사를 떠나며 몰려든 취재진에게 대표직을 내려놓고 자연인으로 돌아갈 것임을 알렸다.
그동안 홍 대표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소 6곳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대표직을 내 놓겠다"고 말해 왔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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