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 지방선거의 출구조사 결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완승이 예측됐다. 17개 광역단체장은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이 2곳, 무소속 1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민주 10곳, 한국 1곳에서 당선이 예측되고 있다.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공개된 출구조사는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조사한 것으로 신뢰도 95%, 오차범위 시도별 ±1.4~2.5%p 이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55.9%로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를,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59.3%로 남경필 한국당 후보를 앞섰다. 그 외 주요 지역 결과로는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59.3%로 예측 1위, 오거돈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58.6%,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56.8%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제주지사로는 원희룡 무소속 후보(50.35), 경북지사로는 이철우 민주당 후보(54.9%), 전남지사로는 김영록 민주당 후보(82.0%), 전북지사로는 송하진 민주당 후보(75.0%), 충북지사로는 이시종 민주당 후보(65.4%), 충남지사로는 양승조 민주당 후보(63.7%), 강원지사로는 최문순 민주당 후보(66.6%), 광주시장으로는 이용섭 민주당 후보(83.6%), 울산시장로는 송철호 민주당 후보(55.3%), 대구시장으로는 권영진 한국당 후보(52.2%), 세종시장으로는 이춘희 민주당 후보(72.2%), 대전시장으로는 허태정 민주당 후보(60.0%)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선에서는 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57.2%로 배현진 한국당 후보를 앞섰고,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조희연 후보가 47.2%로 박선영 후보를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