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샤이니가 ‘주간아이돌’에 출연 해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측은 3개의 앨범으로 활동하는 샤이니에 맞춰 역대급 세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샤이니는 선물 획득을 위해 다양한 미션들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미션 중 하나로 ‘데리러 가’ 롤코 댄스에 도전하게 됐다. 멤버들은 ‘데리러 가’ 안무가 쉬운 편에 속한다며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샤이니가 직접 작성한 ‘자필이력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샤이니 막내 태민은 뇌 속에 온통 자리 잡은 멤버 키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에 대한 굉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키는 11년을 함께한 멤버들조차 의아하게 만든 이력서 내용들을 공개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 민호는 자신의 유일한 약점으로 ‘승부욕’을 꼽았으며, 멤버들은 민호의 과한 승부욕으로 인한 단체 불만을 호소했다. 이어서 그에게 걸맞은 미션이 진행됐고, 시작부터 민호는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순탄치 않은 미션들이 등장하자 결국 민호는 제작진을 향해 조작방송 의혹을 제기하며 스튜디오를 떨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러던 중, 멤버 키가 갑자기 스튜디오를 뛰쳐나가는 돌발행동을 보이며, MC와 멤버들은 물론이고 현장의 스태프들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샤이니의 두 번째 타이틀곡 무대와 갑자기 스튜디오를 뛰쳐나간 ‘키 탈출 사건’의 전말은 13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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