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킬러 레옹과 소녀 마틸다의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액션 영화 ‘레옹’이 돌아온다.
지난 1995년 개봉 당시 전국 관객 150만 명이라는 압도적인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레옹'이 23년 만에 다시는 스크린에서 볼 수 없을 디렉터스 컷으로 귀환했다.
이번에 공개된 '레옹'의 예고편에는 12살 앳된 얼굴의 나탈리 포트만과 완벽한 킬러 연기를 선보인 프랑스 대표 배우 장 르노, 악연 연기의 표본이 된 게리 올드만의 젊은 시절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검은 선글라스를 쓴 레옹의 모습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액션 영화'라는 카피는 20여년 만에 돌아오는 ‘레옹’이 진정한 액션영화의 레전드임을 알린다.
목표를 놓친 적도, 경찰에 붙잡힌 적도 없는 레옹의 완벽한 액션 연기와 함께 이어지는 12세 소녀라고는 믿겨 지지 않을 만큼 묘한 매력을 풍기는 마틸다의 등장은 둘의 애정 관계가 어떻게 전개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레옹' 디렉터스 컷 버전은 다음 달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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