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일중이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일중은 "고정 방송이 7개"라고 밝혔지만, MC들은 의아해했다.
김일중은 현재 출연 중인 방송 7개 이름을 언급했고 "그런데 주변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왜 TV에 안 나오냐’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숙은 "그래도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며 “김일중 씨가 돈을 모아서 이사를 갔다"라고 말했다. 김일중은 "방 세 개에서 네 개로 넓혀 갔다"고 밝혔다.
김일중은 이어 “다른 아나운서들에게 프리랜서로 전향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며 "나올 사람은 다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더 있다면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물망에 오른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일중은 "프리랜서 선언 후 처음 방탄소년단 쇼케이스를 맡았고, 그 이후로 방탄소년단 전담 MC가 됐다"며 '대세돌' 방탄소년단과의 남다른 인연도 고백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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