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에 출연한 이광용 KBS 아나운서가 축구해설위원 이영표의 식스팩에 자극 받아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광용은 12일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특집으로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이영표와 룸메이트였던 과거를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광용은 “룸메이트로서 이영표가 흠잡을 데가 없었다. 하지만 딱 하나 있었다”며 “남자끼리니까 복장이 자유로웠다. 축구선수들은 다 식스팩이 있더라. 난 원팩이라 (샤워를 하고 나올 때마다) 가운으로 가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광용은 “그때 나도 몸을 좀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정확히 7kg 감량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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