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북미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이행할 양국 후속회담을 다음주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나 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두 정상이 서명한 공동성명에는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북한 카운트파트가 주도하는 후속협상을 진행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훈성 기자 hs0213@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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