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세종IC 인근서 사고 나 8명 중경상
4시간 가량 지ㆍ정체 빚어져 출근길 큰 불편
대전~당진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나 8명이 다쳤다.
12일 오전 4시 22분쯤 대전 유성구 안산동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 방면 남세종IC 인근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과 화물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 운전자 A(43)씨 등 8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차량 여러 대가 뒤엉키고, 고속도로에 음식물 쓰레기가 잔뜩 쏟아져 1ㆍ2차로는 물론, 갓길까지 전면 통제돼 4시간 가량 지ㆍ정체 현상이 빚어져 출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쓰레기 수거차량의 타이어가 빠져 넘어지자 뒤따르던 차량이 잇따라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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