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장관에게 전화를 통해 결과를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후 전화 통화 중인 자신의 사진과 함께 정상회담에 관한 간단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강 장관, 고노 장관과 대화를 나눴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13~14일 한국을 방문해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벽한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폼페이오 장관은 이보다 앞서 트위터를 통해 이날 정상회담을 가리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새로운 관계가 시작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