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화제인물 안현모, 그녀는 누구? ‘래퍼 라이머 아내’

라이머(왼쪽)의 아내인 통역사 안현모가 화제다. 안현모 인스타그램

통역사 안현모가 북미정상회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현모는 12일 오전 SBS ‘2018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에 출연, 북미정상회담 특별 방송에서 미국 CNN 북한 전문 기자의 보도를 동시 통역하는 역할을 맡았다.

안현모는 방송 직후 일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안현모는 SBS 기자 출신이다. 현재는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원외고 독일어과, 서울대 언어학과,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은 재원이다.

안현모는 래퍼인 라이머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라이머는 버벌진트, 산이 등 국내 유명 래퍼들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의 수장이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지난해 9월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면서 이목을 끌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