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목전에 둔 12일(현지시간)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NEC)이 심장마비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는 소식을 트위터로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및 경제를 위해 아주 열심히 일해온 래리 커들로가 심장마비를 일으켰다”며 “그는 지금 월터 리드 메디컬센터에 있다”고 언급했다. 미 현지 언론들도 커들로 위원장의 심장마비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보수성향의 경제 평론가 출신인 커들로 위원장은 대표적인 ‘트럼프 맨’으로 꼽힌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