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송영규가 정재영의 부검 결과를 믿지 않으려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서는 백범(정재영)에게 소리치는 마도남(송영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도남은 “내 아들이 자살이라고? 개스트릭 엠티 타임(음식물이 위에서 십이지장까지 이동하는 시간) 때문에?”라고 버럭 했다. 이에 백범은 점심시간에 먹었던 음식물을 토대로 부검 결과를 설명하며 은 “혼자 있을 때 뛰어내렸어”라며 자살을 추정했다.
결국 마도남은 “저 자식 말 하나도 못믿겠습니다”라며 뛰쳐나갔다. 이튿날 마도남은 아들이 죽은 학교에 찾아가 범인으로 추정되는 학생을 잡고 “살인자”라고 소리쳤다. 난리에 마도남은 경찰서에 연행되게 됐다.
한편 ‘검법남녀’는 완벽주의 괴짜 법의관과 열정 가득한 금수저 초짜 검사의 특별한 공조를 그린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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