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내달 8일, ‘라 그랑드 일루젼’
부산 문화의전당서 특별 기획공연
케빈 제임스 등 세계 정상급 참여
제13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및 제27회 세계마술챔피언십 기념 특별 기획공연인 ‘La Grande Illusion(라 그랑드 일루젼)’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세계마술연맹(FISM)과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ㆍ주관하고, 부산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운대구,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라스베이거스,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등에서 활동하며 NBC, CNN, BBC, 뉴욕타임즈, 가디언,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 유수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 최고의 마술사 및 쇼맨들이 참가해 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공연자로는 아시아인 최초로 FISM 그랑프리를 차지하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에도 출연한바 있는 ‘유호진 마술사’, 오바마 대통령 초청으로 백악관에서 공연을 펼친 ‘케빈 제임스’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10여명의 세계 최정상급 마술 아티스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1948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이후 일본,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로 열리는 세계 최고 마술 행사로, 전 세계 60개국에서 150여명의 최정상급 마술사를 포함해 마술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하는 ‘2018부산세계마술챔피언십’ 개최를 기념해 열리는 만큼 세계적 마술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 그랑드 일루젼’의 상세한 내용은 부산세계마술챔피언십 공식홈페이지 (www.2018wcm.com)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티켓은 하나티켓과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방문예매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할 수 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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