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단일투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일본 공연 기록을 새로 썼다.
동방신기는 작년 11월 삿포로돔을 시작으로 해외 가수 최초로 세 번째 일본 5대 돔투어를 성황리에 펼친 데 이어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닛산 스타디움에서 장식했다.
6월 8~10일 '꿈의 무대'로 불리는 일본 초대형 공연장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 ~Begin Again~ 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 공연을 진행한 동방신기는 총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해외 가수 단일투어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공연을 마무리한 동방신기는 공식 SNS를 통해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여러분의 열정 넘치는 응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언제나 초심을 잃지않는 동방신기가 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방신기는 9월부터 팬들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아레나&돔 투어를 12개 지역에서 총 32회에 걸쳐 개최하며, 오는 7월 25일에는 일본 새 싱글 ‘Road’를 발매할 예정이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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