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열흘 째 의식불명 상태라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는 물론 측근들이 강하게 반박했다.
10일 한 매체는 추자현이 지난 1일 강남 모처 유명 산부인과에서 출산 후 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후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중환자실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추자현 씨가 지난 금요일(1일) 새벽 출산 후 밤 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았다.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추자현의 최측근 역시 스타한국에 “추자현의 의식 불명 기사가 무척 당황스럽다.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인데, 의식이 없다는 게 말이 안되지 않나”라며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은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추자현이 출산 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검사를 받고 회복 중이다. 자세한 병명은 확인 되지 않았다. 아이는 현재 건강하다"며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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