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배우 고아라가 방송인 서장훈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김명수와 고아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아라는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유로 서장훈의 팬이라고 말하며, "(서장훈이) 예전에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를 보고 싶었다고 했는데 나도 당시 되게 보고 싶고 나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장훈이 옆에 한 번만 서보고 싶다"고 했고, 두 사람이 나란히 선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서장훈은 "'사남일녀'를 김민종 형과 같이 했었는데 혼자 오지 말고 (같은 소속사였던) '고아라와 같이 나오라'고 했었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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