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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서예지, 이준기 변호 발 벗고 나섰다…살인 누명 벗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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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서예지, 이준기 변호 발 벗고 나섰다…살인 누명 벗길까?

입력
2018.06.0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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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서예지가 이준기 변호에 나선다.tvN 제공
‘무법변호사’ 서예지가 이준기 변호에 나선다.tvN 제공

‘무법변호사’ 서예지가 이준기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변호에 나선다.

9일 오후 tvN '무법변호사' 측은 봉상필(이준기)의 무죄를 위해 발 벗고 나선 하재이(서예지)의 고군분투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무법변호사' 8회에는 안오주(최민수)의 덫에 걸린 봉상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봉상필이 최대웅 살인 혐의 누명을 쓰고 변호인이 아닌 피고인으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서예지가 태실장(김병희)와 함께 최대웅(안내상)이 살해된 사건 현장을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장 이곳 저곳을 샅샅이 살피며 증거를 찾기 위해 매의 눈을 발동시키는 서예지의 모습이 한없이 냉철하고 진지하다.

또 다른 사진에는 서예지가 이준기의 변호를 위해 법정에 선 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준기의 무죄를 밝히기 위한 변론을 준비해 판사와 방청객들 앞에서 강단 있는 변호를 펼치는 모습. 이에 서예지는 천승범(박호산), 강연희(차정원) 두 검사의 막강한 공세에 특유의 똑 부러지는 변론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역공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준기, 서예지가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으로 눈빛을 교환하고 있다. 이준기의 변호를 이끌어가는 서예지의 절도 있는 포스가 이목을 끄는데 과연 안내상 살인 사건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서예지의 ‘이준기 변호’ 장면은 안내상 살인 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이준기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재판을 담았다. 서예지는 본 촬영에 앞서 많은 대사량을 소화하기 위해 대본을 꼼꼼하게 숙지, 자연스럽게 극의 흐름을 주도해갔다. 특히 대사 속도와 강약 조절, 손짓 등 디테일 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세심함으로 보는 이들을 몰입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준기를 변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예지의 모습은 9일 tvN '무법 변호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후 9시 방송.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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