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모터쇼의 첫 번째 주말이 시작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일반인 관람 시작과 함께 수많은 관람객들이 르노삼성자동차의 부스를 찾았다. 이들의 목적은 바로 '트위지 익스피리언스'였다.
트위지 익스피리언스는 지난 2017 서울모터쇼에서 '트위지 스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수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동승 체험 이벤트로 어린 아이들이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트위지의 2열에 앉아 부스 내 마련된 코스를 따라 달리는 짤막한 이벤트다.
2018 부산모터쇼의 일반 관람의 시작과 함께 수 많은 관람객들이 르노삼성 부스와 트위지 익스피리언스에 몰렸다. 트위지 익스피리언스의 인기가 워낙 뜨거워 1회차, 2회차 그리고 3회차 등 매 회차가 모두 조기 마감되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원성을 살 정도였다.
트위지 익스피리언스에 참가한 아이들은 달리는 트위지를 따라 르노삼성 부스를 한 바퀴 둘러보며 르노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 터널을 지나는 경험할 수 있었다. 이에 부모들은 자녀들이 트위지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최정선 과장은 "2018 부산모터쇼 내 르노삼성 자동차 부스는 지난해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전시 테마와 같은 테마를 가지고 기획되었기 때문에 지난해 인기 이벤트였던 트위지 익스피리언스도 동일하게 운영하게 되었다"며 트위지 익스피리언스에 대해 설명했다.
뒤이어 최 과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과 자동차의 미래인 EV의 만남을 목적으로 '보기만 하는 모터쇼'가 아닌 '체험하는 모터쇼'의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며 트위지 익스피리언스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은 2018 부산모터쇼 기간 동안 트위지 익스피리언스를 비롯하여 르노의 120년 역사와 르노삼성의 20년 역사를 상징하는 120&20 이벤트, R★픽처스, '안녕, LPG 도넛쿠션', 플레이 더 비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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