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쎄쎄쎄 이윤정이 떠올린 故 임은숙과의 마지막 대화

‘쎄쎄쎄’ 멤버 이윤정이 故 임은숙을 떠올렸다. KBS2 방송 캡처

'연예가중계'에서 故 임은숙의 발인식을 찾았다.

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그룹 '쎄쎄쎄'의 멤버 故 임은숙의 발인식을 찾았다.

이날 발인식에서 같은 그룹 멤버였던 이윤정은 고인과의 마지막 대화를 떠올렸다. 이윤정은 임은숙에게 "가족들 생각해서 일어나자고 했더니 '응 언니'라고 말했다. 그 말이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정은 "어린 딸이 있으니까 살고자 하는 의지도 강했고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 치료도 잘 받았고 힘든 것도 잘 이겨냈었다"라고 고인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임은숙은 지난 4일 유방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