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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생 채용하러 왔습니다”

입력
2018.06.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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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사이판 6개 호텔 대표 대학 방문

졸업생 채용계획 논의

직원 채용을 위해 백석대를 방문한 켄 마이크로네시아사 마이크 사토(가운데) 사장. 백석대 제공
직원 채용을 위해 백석대를 방문한 켄 마이크로네시아사 마이크 사토(가운데) 사장. 백석대 제공

“백석대생을 채용하러 왔습니다”

미국 괌과 사이판의 6개 호텔의 대표 일행이 직원 채용을 위해 충남 천안의 백석대를 방문했다.

8일 백석대에 따르면 하얏트, 힐튼, 쉐라콘, 니코, PIC 호텔, 아쿠아리조트를 운영하는 켄 마이크로네시아사 마이크 사토 사장 일행이 방문, 졸업생 취업을 논의 했다.

마이크 사토 사장 등 호텔 대표 일행은 내년 여름 새로 문을 여는 호텔에 백석대 졸업생을 채용하기 위해 미리 대학을 방문한 것이다.

일행은 대학 내 관광학부 실습실을 둘러보고 취업예정자들을 만났다.

백석대는 지난 2013년부터 호텔그룹과 MOU를 맺고 학생들을 현지에 인턴 직원으로 보낸 뒤 취업으로 연결, 현재 졸업생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도 20여명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백석대 관광학부는 ‘글로벌호텔비즈니스전공’을 신설, 2019학년도부터 해외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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