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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급성기뇌졸중 평가 최고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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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급성기뇌졸중 평가 최고등급 획득

입력
2018.06.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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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종합점수 95점 받아

“치료 전문성 인정받아”

목포기독병원 전경.
목포기독병원 전경.

전남 목포기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목포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율에서 최고 점수인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전체 종합점수 95점을 획득했다.

병원측은 “전체 종합점수 95점은 동일 평균 종합병원 89.63점과 상급종합 및 종합병원 평균 91.55점보다 높은 점수”라며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 뇌졸중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김근호 목포기독병원 대표원장은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을 통해 내원하면 전문 의료진의 면밀한 검사와 진단은 물론 즉각적인 치료를 위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급성기뇌졸중평가 최우수등급 획득은 의료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결과”라고 말했다

앞서 목포기독병원은 올 2월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S등급 획득했으며, 지난해에는 폐렴 적정성평가와 폐쇄성 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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