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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PD, “역대급 꽝” 편집 걱정한 ‘부시리 낚시’…결국 0마리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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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PD, “역대급 꽝” 편집 걱정한 ‘부시리 낚시’…결국 0마리로 철수

입력
2018.06.0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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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최자가 갑 오징어 낚시에 성공했다.채널A방송 캡처
'도시어부' 최자가 갑 오징어 낚시에 성공했다.채널A방송 캡처

도시어부들이 역대급 ‘꽝’ 기록을 남기고 철수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완도 부시리 낚시에 도전한 이덕화와 이경규, 마이크로닷, 게스트 에릭남, 최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시어부’ 멤버들은 부시리 낚시에 연속 실패하자 PD는 “갑 오징어 1마리씩 잡으면 퇴근 시켜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마저도 마땅치 않았다. 이덕화가 가장 먼저 갑 오징어 낚시 입질을 느꼈지만 실패했다. 그 순간 최자도 낚시대에 입질이 왔고 갑 오징어를 낚았다.

결국 최자와 담당 제작진만 조기 퇴근이 결정됐고 PD는 “잡든 말든 5시에 퇴근하겠다”라고 말하며 “역대급 꽝”이라고 편집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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