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가 술에 취해 박서준에게 안겼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영준(박서준)은 부회장 부속실 회식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직원들 회식 자리에 참석한 이영준은 낯선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준은 고깃집에서 55년산 위스키를 찾더니, 좁은 노래방에서는 불편함을 감추지 못했다.더는 못 참던 이영준은 청담동에 있는 노래방으로 직원들을 데리고 갔다.
노래방에서 회식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쯤 봉세라(황보라)가 술에 취했다.
신입 비서 김지아(표예진)가 노래방에서 귀엽게 열창하자, 봉세라는 나가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불렀다. 이어 봉세라는 "저도 부회장님 비서 하고 싶어요. 내가 김비서보다 못한 게 뭐야"라고 외쳐 분위기를 망쳤다.
술에 취한 봉세라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이영준에게 안겼고, 이에 이영준은 "끌어내"라며 정색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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