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정이 신생 매니지먼트사인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7일 오후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은 스타한국에 "한은정이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연기와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은정은 전 소속사인 마마크리에이티브와 지난 4월 전속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마마크리에이티브 설성민 대표는 사기(횡령) 혐의로 지난 2월 구속 기소됐다. 한은정 역시 출연료 미정산 등의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은정은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풀하우스’ ‘구미호: 여우누이뎐’ ‘골든 크로스’, 영화 ‘세상끝의 사랑’ ‘공소시효’ ‘기생령’ 등에 출연하며 눈길을 모았다. 최근에는 '풍문으로 들었쇼' '스타일 뷰티' '현실남녀'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등에 출연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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