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팬들이 마블 영화를 사랑하는 만큼, 마블 스튜디오 역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새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V라이브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풋티지 상영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풋티지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영화는 내달 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특히 V라이브를 통해 이번 영화에서 1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앤트맨과 와스프가 등장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어 진행되는 라이브 컨퍼런스에서는 전편으로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페이튼 리드 감독과 마블 최초의 액션 콤비로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는 13일 오후 1시 6분부터 진행되는 네이버 V라이브는 훈훈한 외모와 유쾌한 입담으로 국내 관객 사이에서 팬덤을 형성한 폴 러드와 이번 영화부터 본격적으로 마블의 여성 히어로 와스프로 활동할 에반젤린 릴리가 참석한다. 아이돌 B.I.G의 벤지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