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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 친모 박현숙 떠민 왕빛나에 “죽여 버릴 지도 몰라”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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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 친모 박현숙 떠민 왕빛나에 “죽여 버릴 지도 몰라” 발악

입력
2018.06.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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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가 오열했다. KBS2 제공
'인형의 집' 박하나가 오열했다. KBS2 제공

‘인형의 집’ 박하나가 왕빛나에게 소리쳤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인형의 집’에서는 홍세연(박하나)가 친모 박수란(박현숙)의 사고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세연은 자신의 친모 박수란이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의식을 잃은 상태인 것을 발견하고 달려가 “엄마”라며 소리를 지른 뒤 오열했다.

자신이 계단에서 박수란을 민 뒤 충격에 빠진 은경혜는 홍세연과 박수란에게 다가가며 “안 죽었지? 살았지?”라고 물었고, 홍세연은 은경혜를 향해 “오지 마. 내가 너 죽여 버릴 지도 모르니까”라고 소리쳤다.

박수란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갔고, 홍세연은 “엄마. 숨 쉬어. 견뎌 줘. 살아줘”라며 눈물을 흘렸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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