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재워줘’ 김종민 이상민 류현경이 중국 상하이서 극적으로 하룻밤에 성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배우 류현경, 가수 이상민, 김종민이 상하이에서의 하룻밤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 사람은 기상 폭우와 함께 연이어 하룻밤 도전에 실패했다. 이에 이상민은 시간이 늦어지자 “어제 그분들에게 전화 해보자”라고 말했다. 앞서 이상민은 상하이로 오는 여객기에서 만난 김종민 팬들의 연락처를 받아 뒀었다.
결국 이상민은 김종민 중국 팬 조이에게 전화를 걸었고, 조이 또한 흔쾌히 승낙했다. 하지만 그는 함께 살고 있는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아야 했다.
일단 이들은 조이 집으로 향했고, 아버지가 오기 전 그의 집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 해 저녁식사를 했다. 그러던 중 조이 아빠가 등장했고 다소 강렬한 인상으로 세 사람은 긴장했지만 넉넉한 인심에 다행히 하룻밤 쉬어갈 곳을 구하게 됐다.
한편 ‘하룻밤만 재워줘’는 단 1%의 사전 섭외 없이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상까지 공유하며 또 다른 가족을 만드는 월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