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왕대륙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5일 왕대륙은 인스타그램에 얼음물을 맞는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별다른 멘트 없이 배우 강한나의 아이디를 언급했다.
앞서 강한나는 아이유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녀는 4일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미션 수행 영상을 게시했고, 다음 미션을 수행할 상대로 가수 예은, 배우 왕대륙, 배우 이유진을 지목했다.
강한나와 왕대륙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두 사람은 “친한 사이”라며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2014년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참가자는 미션을 수행할 세 명을 지목해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기부금을 내도록 요구하면 된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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