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8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주요 항공사와 유명 관광지의 호텔, 각국 관광청, 면세점 등 6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각종 여행 정보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올해 박람회장은 7개 지역관과 2개 테마관, 그리고 1개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특별관에서는 박람회 추천 여행지인 스페인의 플라멩코를 비롯해 17개 공연과 강연이 진행되고, 세계일주 항공권이 걸린 이벤트도 열린다. 여행상품 예약을 목적으로 박람회장을 찾는 이들 중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세계일주 항공권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가족에게 여행 초대 엽서를 보내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미국 시애틀 가족여행권을 받을 수 있다. 퀴즈 및 룰렛 이벤트에 참가해 무료항공권과 숙박권을 노려볼 수도 있다.
박람회장에서 판매하는 해외여행상품은 최대 59%까지 할인해 ‘장가계/원가계 5일 또는 6일’ 패키지는 34만9,000원부터, ‘북경 4일’ 상품은 16만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7,000원에 판매한다. 하나투어 및 하나투어 클럽 회원은 무료이며, 여행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초청장을 출력하거나 카카오톡 친구를 맺어도 입장료가 무료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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