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철규가 멘사(Mensa) 회원이 됐다.
5일 정철규의 소속사 그루벤터에 따르면 정철규는 최근 응시한 멘사 테스트에서 지능지수 (IQ) 156을 기록하며 멘사 회원이 됐다.
정철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멘사에서 받은 자격증 사진을 공개하며 “지능 상위 1%. 개그맨 최초 멘사 회원”이라고 적었다.
멘사는 IQ가 상위 2% 안에 드는 지적 능력 소유자들로 구성된 국제 단체로 연예인 중에는 그룹 블락비 박경, 배우 하연주, 최성준 등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정철규는 KBS ‘폭소클럽’에서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 ‘블랑카’ 캐릭터로 인기를 끌며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