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후배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오늘 6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4인방인 해설위원 안정환, 서형욱, 캐스터 김정근, 디지털 해설위원 감스트가 출연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안정환은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의 부담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성용과 손흥민을 언급하면서 “두 선수가 잘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도 덧붙였다.
후배들에게는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던 안정환은 김남일과 차두리에게는 “이번에 월드컵 성적 잘 안 나오면..”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면서 “똑바로 해라.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이날 MBC 중계 4인방은 16강에 가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를 꼽으며 전력을 분석했다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정환이 과거 동료였던 김남일과 차두리에게 전하는 메시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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