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버스 타고 시민평가단’ 높은 평가 받아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관한 ‘2018년 지방공기업 우수혁신사례’ 공모에서 ‘세종 버스 타고 시민평가단’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세종 버스 타고 시민평가단’은 시민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0명의 서비스 평가단을 선정한 뒤 매월 직접 버스에 타고 지정된 승무사원을 평가하는 것이다. 공사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수당을 차등 지급하고, 하위등급을 받은 승무사원에게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공사 출범 1년 만에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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