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발 한류 시작점 될 작품 찾아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발 한류 시작점 될 작품 찾아요”

입력
2018.06.04 16:37
0 0

부산관광공사, 부산 쇼케이스 심사

출품작 중 선정 작품엔 1억 지원금

극단 맥의 3D 매핑 역사 뮤지컬 ‘학이여, 하늘이여' 공연 모습. 부산관광공사 제공
극단 맥의 3D 매핑 역사 뮤지컬 ‘학이여, 하늘이여' 공연 모습.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부산발 한류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메이드 인 부산 쇼케이스 심사가 오는 7일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BOF 기간 선보일 메이드 인 부산 지역공연육성 프로젝트 부문에 출품된 10개 작품 중 1ㆍ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 작품이 참가하며, 최종 1개 작품을 선정해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쇼케이스에는 극단 맥의 3D 매핑 역사 뮤지컬 ‘학이여, 하늘이여’와 매직큐의 매직 앤 레이저 퍼포먼스 ‘라스베가스 매직 아트쇼’, 지식문화연구소 리멘의 관객 참여형 넌버벌 게임 퍼포먼스 ‘럭키 부산’, 그루잠프로덕션 넌버벌 매직 퍼포먼스 ‘SNAP’ 등이 참여, 전문가 심사와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2018 BOF 메이드인 부산’ 선정작은 단순 공연제작비 지원뿐 아니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의 개발을 위한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2018 BOF 메이드인부산은 단순히 일회성 공연 지원이 아닌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대중문화공연을 만들고, 나아가 상품화해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 BOF 메이드인 부산’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아트앤컬쳐에서는 지역 대중문화단체 및 문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25개 공연 작품과 4개 전시 작품을 2018 BOF 행사 기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BOF사업단은 국내 여행사 및 항공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 BOF 사업설명회를 5일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과 8일 부산 아르피나에서 잇따라 개최해 2018 BOF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내외 관광객 모객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 한류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2018 BOF는 10월 20~28일 부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 해운대 구남로 일대와 서부산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